마지막코스로 다시 삼척중앙시장으로 왔습니다.
여기에 엄청 유명한 음식이 있다고 해서요.
부영닭강정입니다.
📌 정보 요약 - 상 호 : 부영닭강정 - 주 소 : 강원 삼척시 진주로 12-21 중앙시장B동5호 - 전화번호 : 033-574-8800 - 운영시간 : 10:00 - 18:00 (매주 화요일 휴무) - 메 뉴 : 닭강정(대) 22,000원 닭강정 (소)12,000원 |
강원도에 3대 닭강정이 있는데
그중 한 곳이 부영닭강정이랍니다.
평일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바로 구입할 수 있었어요.
주말에는 예약을 걸어야 한다고 하네요.
이걸 바로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.
여기 삼척중앙시장에는 청년몰이 있다고 해서 가봤어요.
테이블이 가득했지만 전부 영업장에서 운영하시는 거라 이건 아니고...
안으로 더 들어가면 라운지가 있어요.
노브랜드도 있으니 음료도 해결할 수 있어요.
책 읽는 공간도 있답니다.
시원하게 쉴 수 있고 간식도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.
드디어 부영닭강정을 먹어봅니다.
저희는 大 22,000원에 구입했습니다.
양이 많아 보이지는 않네요..
우와~~~
이거 진짜 대박이예요.
만석닭강정보다 훨씬 맛있어요.
저는 만석닭강정의 신맛이 너무 싫은데 여긴 아예 신맛 없어요.
덜 짜고요.
훨씬 덜 자극적이면서 강정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쫀듯한 식감이 있어요.
버스에서 간식으로 먹으려고 땅콩빵도 샀어요.
이거 너무 맛없어요.
찔겨요.
가끔 바삭한 게 나오긴 하는데 전체적으로 다 질겨요.
근데 양이 엄청 많아서 서울 올 때까지 먹었어요.
마지막으로 연희밥집!!
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했어요.
보리밥이 유명한 집이랍니다.
된장을 푼 미역국입니다.
된장과 미역의 조합은 처음이라 숟가락이 잘 가지는 않더라고요.
주문한 보리밥이 나왔습니다.
비벼 먹을 수 있게 나옵니다.
자리에는 고추장과 참기름이 있으니 취향껏 넣으면 됩니다.
아주 순한 맛이었어요.
크게 맛있다는 아니지만 소화가 잘 돼서 좋았어요.
바로 옆에 대박호떡!!
고소한 기름냄새가 솔솔 나서 결국 디저트로 당첨!!
호떡은 1개에 1,000원입니다.
서울 물가의 50%도 안 돼요.
주문하면 바로 구워주십니다.
서울처럼 튀겨주시는 게 아니라 좋았어요.
확실히 기름이 많지 않아서 먹고 나서 좋더라고요.
이번 삼척 여행은 갑자기 가게 되어 먹는 거 말고 별게 없었지만
이런 여행도 나름 좋았어요~~
물론 숙소가 큰 몫을 한 거 같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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