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생이 트레이더스가 피자가 맛있다고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다녀왔어요.
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간 건데 거의 2시간 걸린 거 같아요..
슈퍼콤비네이션피자
제일 기본이 아닐까 해서 구입했어요.
치즈가 넉넉히 들어있어서 좋았는데
제 입에는 이상하게 썼어요.
도우가 좀 많이 발효된 거 같았어요.
미트베이크
사실 저희는 닭고기베이크를 좋아하는데 없더라고요.
칼이 안 드는 건지 빵이 질긴 건지 자르는데 아주 혼났네요.
거의 쥐어짜는 수준이라 육즙이 다 빠져나왔어요.
빵이 질기긴 하더라고요.
육즙이 가득해서 먹음직스럽긴 한데 느끼했어요.
결국 반도 안 먹은 거 같아요.
잠발라야치킨라이스
잠발라야를 먹어 본 지 오래라 맛이 궁금해서 주문했어요.
닭고기는 다리살인 퍽퍽하지 않아서 좋았는데
비벼먹기에는 좀 기름져요.
그리고 소스가 맛이 강하네요.
닭반마리쌀국수
닭이 반마리나 들어있어 아주 푸짐한 건 좋았는데...
육수에 수프를 넣어서 맛을 내네요...
3개를 다 넣고 휘이휘이 저어서 먹으니 쌀국수 맛이 나긴 합니다.
하지만 인스턴트 국물맛이라 컵라면 같았어요.
그리고 닭을 넣고 끓인 게 아니라 가슴살이 엄청나게 퍽퍽했어요.
하지만 제일 먹을 만했어요.
훈제삼겹살
푸드코트만 보고 올 순 없어 장을 간단히 봤어요.
훈제삼겹살이 맛있다길래 한번 구입해 봤어요.
2줄을 꺼내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.
한 줄은 프라이팬에 굽고
한 줄은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습니다.
잠깐 한눈파는 사이 조금 탔어요.
하지만 맛있어 보이죠?!
고기에는 비빔면이죠!!
이거 없으면 느끼해서 못 먹어요.
노릇노릇 구워서 맛있게 먹었어요.
다만 저처럼 햄 소시지 안 좋아하시면 별로일 거 같아요.
저는 훈제향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그랬답니다.
하지만 두툼하게 썰어서 먹으니 식감이 좋아서 그건 맘에 들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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